신동수 | 유페이퍼 | 1,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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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4
대통령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다섯명의 대통령이 있었고 25년이 되었다. 그러나 다섯명을 겪으며 시민들은 그가 누구든 대통령에 대한 기대를 반쯤 접은 것 같다. 더우기 민주당의 다수가 말하는 노무현승리방식의 영남후보론은 썩 관심을 끌어내지 못한 것 같다. 왜그럴까? 투표장에 가는 시민의 입장에서 보면, 민주정부 1기는 민주주의를 위한 평화적 정권교체와 남북화해협력이 김대중 후보와 매칭이 되었고, 민주정부2기는 지역주의와 권위주의 타파가 노무현 후보와 매칭되어 이웃을 끌고 투표장에 갔다. 민주정부 3기는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를 말하지만 영남후보론과 매칭이 안되어 혼란이 더 커지는 것 같다. 우리사회의 시대적 과제인 경제민주화는 이제까..